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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중)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의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중)입니다.(상)에 이어 구매했는데 좋네요.일단 컴퓨터로 확인은 해봤고, 이북 리더기로 다운받아서 차근차근 읽어봐야할 것 같습니다.이 참에 그 동안 읽고 싶었던 세계문학들을 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도스또예프스끼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읽어나갈 생각을 하니 기대되네요.다음 편도 구매해야겠네요.욕망과 증오의 까마라조프 제국세계문학의 거장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도스토예프스끼의 마지막 장편 소설. 40여 년에 걸친 작가 창작의 결산으로서 도스토예프스끼의 작품 가운데 가장 심오한 사상적 깊이와 이에 걸맞은 예술적 구조를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원래 2부작으로 구상되었는데, 첫 번째 이야기를 완성한 지 약 석 달 만.. 더보기
페퍼로드 멀리 떨어진 대륙으로 구분되어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던 두 문명이 만났다. 우월한 군사력과 발달된 무기를 가진 한 쪽 문명에 의해 오랜 동안 나름대로의 문화를 유지했던 다른 쪽의 문명은 멸망을 당했다. 침략자들은 그들이 발견한 곳을 “신대륙”이라 불렀고, 피침략자는 그 땅의 주인인 “사람”이 아니라 “인디오”라는 생소한 이름으로 존재가 정의되어야만 했다. 인디오들은 그들의 문화를 말살당하고 자원을 약탈당했다. 구대륙의 언어, 종교, 생활 양식이 도입되고 강요되면서 “사람”의 문화는 그렇게 사라졌다. 침략자들은 인디오의 땅에서 발견한 것들을 실어 날랐다. 금, 은... 이런 희귀 자원과 함께 고추, 감자, 고구마, 옥수수, 담배... 이런 것들이 구대륙으로 도입되었다.구대륙에 처음 도입된 고추는 하바네로처럼.. 더보기
어른이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동물원에 자주가서인지 동물을 친숙하게 생각하는 우리아들이 어느날 내뱉은 말. "엄마 하늘을 훨훨나는 새가 되고 싶어요" 하늘을 훨훨나는 새가 지금의 자신보다 자유롭고 행복해 보였을까요? 어린이집에서 적응하느라 지치고, 먹기싫은 밥을 먹느라 힘들고,안되는 젓가락질 숟가락질 하느라 어려워하는 우리아이를 위해 이책을 선택하였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아들,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정이 힘들고 지친 우리아이에게 읽어주고싶은 책이었답니다. 이 책은 동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가 어른이 되면서 해야하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줍니다. 원앙 - 용기를 내야해요. 매미 -오랫동안 기다려야 해요 잠자리 - 힘들어도 견디어야해요 바다거북 - 수많은 위험을 뚫고 가야해요. 거미 - 낯선 곳으로 혼자 떠나야합니다. 배추벌레 .. 더보기
만화 토지 14 이제, 오세영 만화가께서 그린 토지 2 번 권을 읽으면서... 왜 벌써 14번째 토지 만화책을 미리 구매한 까닭은, 미리 책이라도 구매해놓으면, 다른 곳에 낭비할 꺼리가 생기지 않게되는... 일종의 미연에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를 추구했다고 할 것 입니다.ㅎㅎ개인적인 경험으로, 박경리 선생님의 이 대하소설 작품을, 두 번 완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학교 시절에 K본부에서 했던 토지 드라마를 드문드문 봤던 기억도 나고... (임동진 아저씨가 용이 로 나왔고, 박원숙씨가 임이네 로 나왔고, 안연홍 씨가 어린 시절의 최서희 역할로.. 등등) 2004년인가, SBS에서 또 토지 드라마를 찍을때는,경남 하동에직접 세트장을 구경하러 갔었던 기억도 납니다.ㅎㅎ그래서, 이 책은 만화라는 형태일뿐, 소설을 읽듯이, 천.. 더보기
바젤3모멘트 보통의 경제 전망서들은 기업이면 기업, 금융이면 금융, 부동산이면 부동산 등 경제 현상의 한 주체 혹은 한 측면만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현상에 대한 총체적 이해도가 떨어지며, 현실에서 다른 변수들이 삽입될 경우 예측과 전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다른 한편으로 경제 서적이 이론적 영역에 경도된 경우 정책적 적용과 파장을 예상하는데 어려움이 커서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이것이 경제서 집필의 어려움이요, 또 한편 성공적인 경제 전망이 어려운 이유이다. 저자는 각급 경제연구소들의 전망 및 분석 자료는 물론, 한국은행,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의 보도 자료와 논문을 수백 편 이상 탐독하고 분석해온 실물 경제전문가이다. 현재 유튜브에서의 강의.. 더보기
사회학자 시대에 응답하다 불안한한국사회 대통령파면 수면으로드러난사회곳곳의심각한문제들 누구하나제대로된답을내지못하고자기밥그릇만챙기고잇으며그러는동안한국사회는헬조선이란오명까지듣게되엇다 안보는또어떠한가 국민의생명과도직결되엇지만이마저도제대로북한과소통하지못하고잇는상황작가는많은문제를예전부터지적하고현실적인방안을함께제시하고있엇다 하지만제일중요한건이념이나이데올로기가아니라 편파적이지않고문제의본질로들어갈수잇는시각을갖춘시민이되는것이다실천적 지식인, 현장의 사회학자 김동춘 한국 사회를 향한 30년의 비평적 응전應戰과 투쟁鬪爭의 연대기생각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비로소 우리의 경험과 현실, 역사로부터 출발하는한국 사회과학의 웅혼한 사자후! 책임 있는 지식인으로 시대에 응답하고자 한, 김동춘 글쓰기의 정수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사회학자이자, 시민운동가로 활동해온.. 더보기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4 라이트노벨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4권은 그간 훈훈하기만 했던 라티나와 데일의 관계에 크나큰 변화의 조짐이 일어난다. 데일과 라티나 모두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고, 종족이 다른 두 사람이 가진 인식의 차이가 있음을 이번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마 더러는 이번 이야기를 기점으로 이 작품에서 손을 놓을 수도 있을 변화이기에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말이다.라티나의 한결같은 마음을 앞에 두고 보호자도 여러모로 결단할 때?!밤 축제 날, 사랑하는 수양딸 라티나에게 「아빠 대신이라고 생각한 적 따위 없다.」는 선언을 듣고 만 데일. 귀여운 딸의 생각지 못한 반항기(?)에 데일은 격심하게 침울해하지만, 친형 같은 존재인 케니스와 대화한 끝에 마침내 라티나가 한 말의 진짜 의.. 더보기
비로소 너와 나이기를 김선민 작가님 책은 처음 봅니다. 리뷰가 생각보다 좋고 내용도 제가 좋아하는 내용이라 무난하게 잘 읽었어요. 1/2 부분이 고등학생-스무살 초반이야기입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해림이가 안쓰럽고 기특했어요. 까칠하지만 해림이가 힘들때마다 곁에 있어준 차현이 캐릭터도 너무매력적이구오. 절반까지는 넘 재미있는데 12년이 흐른 뒤 이야기는 ㅋㅋ 술렁 술렁 읽었어요 . 차현의 초반 까칠하지만 다정한성격이 나중엔 그냥 다정남으로 변합니다 ~뻔해도 재미는 있습니당해림은 뒤를 돌아보며 늘 만화책을 붙잡고 있던 차현을 떠올렸다.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문득, 그가 보고 싶어졌다. 거기서 뭐 해. 귀에 익은 목소리.돌아보니, 그곳에 차현이 서 있었다. 마치 거짓말처럼. 네가 왜…. 이번엔 진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