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에게 피어싱 썸네일형 리스트형 뱀에게 피어싱 거북하게 느낄 수도 있는 스토리였지만 생각보단 담담히 받아들였다. 두 남자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는 갈등보단 모두를 소유하고픈 마음이 느껴졌다. 두 남자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는 용과 기린 문신을 등에 새기는 모습, 엔딩에서 의심의 씨앗을 낳게할 수 있었던 시바의 물건을 외면한 주인공의 행동은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가네하라 히토미의 팬이 될 수 밖에 없는 소설이다. 이만큼 집중하고 본 소설이 있었을까.20세의 나이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며 일본 문단에 파란을 일으킨 가네하라 히토미의 소설. 피어싱과 문신이라는 파격적인 내용 외에도 작가의 화려한 외모와 특이한 전력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다. 주인공 루이는 클럽에서 만난 아마의 스플릿 텅에 매료되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