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북아,뭐하니? 거북아, 뭐하니? 그림책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표지의 그림과 제목은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거북이는 친구를 만나러 가다가 그만 뒤집어지고 만다. 거북이는 혼자서 뒤집을 수 없기에, 낑낑거리고 버둥버둥거렸다. 지나가는 참새가 거북을 보고 도와주려고 묻는다. "거북아, 뭐해?" 거북이는 그 순간 거짓말을 하고 말았다.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들켰기 때문이다. 자존심이라는 건, 언제 어떻게 세워야하는지. 혹시 나도 거북처럼 엉뚱한 순간에 자존심을 세운건 아닌지. 그림책을 글자가 얼마 되지 않지만, 한 줄을 읽고 생각은 몇 배로 하게 된다. 그림책은 분명,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부모를 위한 책이다. 거북은 또 악어를 심술나게 해서 자기를 치게 만든다. 그 반동으로 뒤집으려 했지만 또 실패한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