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MBC의 눈물시리즈는 다큐멘터리로는 TV프로그램과 영화 양쪽으로 호평을 받은바 있다. 이 책은 <북극의눈물><아프리카의 눈물><아마존의 눈물><남극의 눈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맨마지막 작품인 <남극의 눈물>중의 황제펭귄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로 쓰여진것 입니다. 눈으로만 보면 하이얀 은세계가 아름다워 보이지만,그 안에는 혹독한 추위에 떨고 있는 남극이 있다.그 안에서 펼쳐지는 감동의 드라마가 우리의 가슴을 녹여줍니다.남극의 주인이라는 황제펭귄이 세상에서 가장 추운 남극의 한가운데서 각자 짝을 만나고 소중하고 귀한 알을 낳는 답니다. 엄마펭귄은 몸보신하러 바다로 떠나고 알이 부화할때까지 아빠 펭귄은 뱃속에 알을 품고 꼼짝도 하지않고 눈 폭풍을 견디죠.물론 허들링(줄을 지어 바깥쪽에 있는 펭귄들이 얼어갈때쯤이면 빙빙돌며 안쪽으로 자리를 바꾸어준다.)으로 추위를 견디며 부화를 시킵니다.드디어 알이 깨어나 솜이와 펭이가 태어납니다. 엄마가 올때까지는 아빠의 맛있는 펭귀밀크(위속에 소화시키지않고 새끼를 위한 음식을 남겨두었다가 토해내는것)를 먹고 자랍니다.펭이는 늘먹보인 반면 솜이는 그래도 의젓한 편입니다.그러던 어느날 다른 엄마들은 다 돌아왔는데, 솜이엄마만 돌아오지 않아 솜이아빠도 엄마를 찾아떠납니다.혼자남은 솜이는 그래도 친구 펭이가 있어 외롭지 않게 지낼수 있었어요. 얼마후에 돌아온 아빠는 엄마가 돌아오다가 변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어 솜이의 눈물을 자아내게 합니다.그래도 솜이는 강한 아빠가 있잖아요.아빠의 사랑으로 솜이는 펭이와 더불어 어른으로 커간 답니다. 먹보 대장 ‘펭이’와 속 깊은 ‘솜이’의 탄생과 성장을 그린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아빠 황제펭귄의 상상을 초월하는 부성애와, 혹독한 겨울을 견뎌 내는 황제펭귄의 지혜로운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이미 얼어버린 알을 품고 있거나 눈덩이를 알로 알고 품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기도 하답니다.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얼마나 힘겹게 아이들을 돌보는지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의 성장과 모험통해 배울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입니다.큰아이들도 읽어 보아도 좋고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읽어 주어도 좋을 아름답고 소중한 책입니다.선물로도 좋을것 같네요.
남극의 진정한 주인이자 가장 미스터리한 삶을 살아가는 황제펭귄은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는 남극의 겨울 그 한가운데서 알을 낳고 새끼를 기릅니다. 알이 부화할 때까지 아빠 펭귄은 배 속에 알을 꼭 품은 채로 눈 폭풍을 견뎌 내고, 새끼가 태어나면 엄마 아빠가 교대로 먹이를 구하러 다니며 정성껏 돌봅니다. 먹보 대장 ‘펭이’와 속 깊은 ‘솜이’의 탄생과 성장을 그린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아빠 황제펭귄의 상상을 초월하는 부성애와, 혹독한 겨울을 견뎌 내는 황제펭귄의 지혜로운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프롤로그_ 황제펭귄의 용감한 모험
1부_ 아빠 황제펭귄의 지극한 부성애
황제펭귄의 끝없는 행진│아빠의 따뜻한 품 속에서│아빠 펭귄들의 지혜, 허들링│얼음 별의 기적
2부_ 발등 위에서 50일
엄마 황제펭귄의 모험│아빠, 엄마는 언제 와요││옛날 옛적 황제펭귄들 이야기│위험한 모험
3부_ 홀로서기를 준비하며
홀로 남은 솜이│황제펭귄 마을에 찾아온 봄빛│남극의 진정한 황제
에필로그_ 다시 남극으로
■ 특별 부록_ 세상에서 가장 추운 얼음 나라, 남극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