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랑과 매랑이 사랑했던 매랑을 사랑했던 인물 3명의 이야기이다. 메인이랄지 서브랄지 할만한 사람중 한명인 산은 내마음에 아주 안들었고 시후도 좀 별로.. 묘면에게 가장 마음이 갔다. 좋아하는 사람마다 개차반이라 상처받는 묘면... 불쌍하고 안타까워..매랑이 묘면이 불쌍하니 놓아주어서 환생할수있다.. 뭐 이런식인데 글쎄..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라지는 삶... 너무 슬프잖아.. 행복할수있을거라는 추측뿐이고.. 내가 묘면에게 너무 감정이입을 했나봄엔딩이... 호불호가 갈릴듯하다..
[현대판타지 BL] 신이 되기 직전의 인간 이시후가 죽었다. 그의 죽음에 대해 침묵하는 저주술사 매랑 시후의 행방을 찾는 신안神眼의 사나이 산. 그날 이시후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매화정의 주인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인간이 아니니 가까이 가지 말거라. 그 땅에는 날짐승조차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저주를 받았단다. 털가진 짐승은 태어나지도 못하거니와 혹여 잘못하여 발을 들여놓아도 시름시름 앓다 죽게 되지. 그런 황폐한 습지에 둥지를 튼 주인은 필시 천년 묵은 구렁이거나 지네일 것이다.] 인물소개 [매랑] 매화정의 주인으로 매화나무 숲에 똬리를 튼 저주술사. 그가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누군가의 말에 따르면 천년 묵은 이무기라고도 한다. 모럴이랄 게 없는 음험한 성미다. 언제나 토끼 탈을 쓰고 있는 하인과 함께 살고 있다. [산] 정안방(골동품상)의 주인. 하늘이 내린 눈을 가졌다 하여 신안神眼의 소유자라 불린다. 어렸을 적 마당에 내려앉은 이무기를 보고 아는 척 하는 바람에 매랑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온화하지만 강직한 성품을 가진 당대 정안방의 가주다. [이시후] 매화정에서 자랐지만 산이 자기 자식처럼 여기는 청년이다. 몹시 아름답게 반짝였던 청년으로 전생에 만 가지 선업을 쌓아 다음 생이면 신이 될 운명이었다고 한다. 그의 죽음이 행방불명으로 처리되며 산이 그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다. [묘면] 매화정의 대소사를 책임지고 있는 일꾼. 그의 맨얼굴을 본 사람이 전무할 정도로 언제나 토끼 모양의 탈을 쓰고 있다. 그가 무슨 이유로 언제부터 매랑을 위해 일했는지 아는 사람은 매랑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다.
그날
3일 ?
4일 째
6일 째
일주일 째
2주 후
산
시후
삼일 전
다시 그날
3주 후
그후
아주 오랫동안 계속될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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