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중 한 권인 <날 좀 도와줘, 무지개 물고기> 입니다.<무지재 물고기>에서은빛 반짝이는 비늘을 가진 무지개 물고기는자신의 아름다움에 취해 도도하게 굴다 다른 물고기들에게 따돌림을 받게 되지요.문어 할머니의 조언에 따라무지개 물고기는 자신만의 특별한 은비늘을 하나씩 나눠줌으로써마침내 물고기 사회의 일원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을 누리게 되는데요어느 날, 은비늘을 나눠갖지 못했지만 다른 물고기들과 함께 놀고 싶어하는 줄무늬 물고기 한마리가 등장합니다.그런데 물고기들은 은비늘 잡기 놀이를 한다며 반짝이는 비늘이 없는 줄무늬물고기를 본 채 만 채 하지요.무지개물고기는 무리에 속해서 놀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요.자신 역시 물고기 무리에 속하지 못해외롭고 쓸쓸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무지개 물고기〉의 연작. 앞편에서 반짝이 비늘을 하나씩 나눠받은 친구들이 이번에는 그것마저 없는 친구들을 따돌리는 이야기. 못 가진 자도 일단 가진 자에 속하게 되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소유욕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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