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가장 재밌있었던 동화는 엘리베이터 괴물이라는 것이다.수업이 끝나자 마자 영민이는 준호에게 갔다. 준호는 영민이가 싫어 잽싸게 나간다.영민이는 준호를 따라가다 넘어져서 준호를 놓쳤다. 그래서 영민이는 집으로 쌩 달려갔다. 엘리베이터는 12층에 멈쳐있었다. 영민이는 엘리베이터가 괴물로 바뀌어 자기를 삼켜먹을 같았다.그때 엘리베이터가 왔다. 그안에 탔던 사람은 엄마였다.엄마가 내 귀를 잡고 잔소리를 내뱉었다. 나는 겨우겨우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영어학원 시간이 됐다. 영민이는 준호 옆에 붙고 싶었다. 그리고 준호는 짜증을 부리며 뭐라고 계속 말하였다. 그리고 1층에 도착했을 때 준호가 나에게 발로 차 레고가 다 쏟아져 나왔다. 학원이 끝나고 영민이는 자전거를 탄 준호를 보았다. 나는 준호에게 달려갔다.준호가 골목 사이로 들어가 사라졌다. 나는따라가보니 계속 직진 하고 있었다.그리고 준호가 뒤를 돌아보자 두으로 굴러 떨어졌다. 나는 준호에게 다가갔다. 그때 나는 돌뿌리에 걸려 넘어졌다. 손에서 피가 났지만 준ㅎ에게 다가가 자전거를 치워 내 등에 엎혔다. 그리고 나는 둑 위로 올라가 계곡을 보았다. 그리고 준호는 엘리베이터가왜 무서운지 물어봤다. 그리고 나는 괴물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준호도 괴물을 본 적 있다고 했다. 하지만 준호는마음속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나와 준호는괴물이 오지 못하게 주문을 외웠다.그리고 나와 준호는 웃겨 바닥에서 굴러 다녔다.그리고 엘리베이터 앞에 와서 나와 준호는 진지한 목소리로 주문을 외쳤다. "마시라, 구린똥말린똥물똥된똥! 괴물아 달아나라! 똥가루 퍼붓기전에, 얍" 나는 영민이가 엘리베이터에 괴물이 있다고 믿는 것이 웃기다.
▶ 일곱 빛깔의 신인작가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동화의 향연
-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동화집 도서관 길고양이 출간!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중학생들의 장래 희망 1위가 연예인이라고 한다. 가수나 탤런트 등 연예인이 되기 위해서는 오디션에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뽐내야 한다. 작가 지망생도 역시 오디션과 유사한 공모·심사의 절차를 거쳐 정식 작가가 될 수 있는데, 문장력 ․ 서사 구성 능력 등 기본적인 자질은 물론이고 발상의 새로움, 형식의 독특함, 사건 전개의 흡인력, 캐릭터의 생명력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두루 갖춘 작품이라야 공모제에서 수상작으로 뽑힐 수 있다.
아동청소년문학 분야에서 ‘신예작가의 산실’이라고도 불리는 ‘푸른문학상’이 올해로 제8회를 맞았다.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열어 갈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푸른문학상’에 대한 관심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올해는 중·단편동화만 해도 응모작 수가 지난해보다 100여 편이나 늘었다.
‘푸른책들’은 제8회 푸른문학상 부문에 응모된 총 453편의 동화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통해 뽑힌 수상작 중 단편동화 7편을 묶어 도서관 길고양이 를 출간했다.
새로운 일곱 작가의 작품들은 참신한 구성과 독특한 소재로 신선함을 던져 줄 뿐 아니라 문학적 완성도까지 겸비하고 있어 찬란한 보석을 품은 원석처럼 심사위원들을 즉시 매료시키며 당당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엘리베이터가 괴물이라고 생각하며 공포에 떠는 아이가 겪는 다소 심각하면서도 흥미로운 에피소드, 한 아파트 쓰레기 분리 수거장을 놓고 한바탕 신경전을 벌이는 어른들과 아이들의 유쾌한 소동, 어느 날 느닷없이 새엄마가 된 미스 박 아줌마와의 갈등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 등 다양한 제재로 진한 감동과 재미를 주는 이 작품집은 여러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오디션을 보는 것 같은 긴장감과 재미를 독자들에게 선물할 것이다.
겨드랑이 속 날개
일곱 발, 열아홉 발
도서관 길고양이
대장이 되고 싶어
엘리베이터 괴물
슬픔을 대하는 자세
하늘에 세수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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